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 신화 (문단 편집) === 문조물 === 고려시대의 작가 [[이규보]]는 [[https://db.itkc.or.kr/dir/item?itemId=BT#/dir/node?dataId=ITKC_BT_0004A_0550_050_0040&solrQ=query%E2%80%A0%EC%A1%B0%EB%AC%BC%EC%A3%BC$solr_sortField%E2%80%A0$solr_sortOrder%E2%80%A0$solr_secId%E2%80%A0BT_GS$solr_toalCount%E2%80%A010$solr_curPos%E2%80%A00$solr_solrId%E2%80%A0GS_ITKC_BT_0004A_0550_050_0040|문조물]]이라는 글에서 자신과 조물주와의 대화를 상상하여 이야기로 썼다. 내용은 이규보가 [[모기]]를 너무나 싫어하여 조물주에게 세상을 만들 때 도대체 쓸 데 없는 모기 같은 생물을 왜 묻느냐고 따지는 것인데, 조물주는 '''나도 내가 세상을 왜 창조했는지 모른다'''고 대답하며, '''내가 왜 조물주인지도 모르겠다'''고 답한다. 글 자체는 한 작가의 창작이지만, 고려시대 사람들 사이에 퍼져 있던 조물주와 창조에 대한 [[무신론]]적인 시각을 어느 정도 보여 준다. 설령 세상을 만든 초자연적인 존재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 존재가 꼭 [[전지전능]]한 [[신]]일 필요는 없으며, 그냥 세계가 왜 생겨났고 무슨 의미가 있는 지도 모르는 채로 세상을 창조했을 수도 있다는 것. 조선시대에도 인정을 받은 글이었는지, 이 글은 조선시대의 [[동문선]]에도 실려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